theindoorgolfer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다. 조그만 늦게 자버려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알람 듣자 마자 바로 자버렸다.늦게 일어나 버렸다.그냥 옷갈아입고 출근 할려다가 옥상이라도 갔다 가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아침 해뜨는 관경이 아름다웠다.일찍 일어 났다면 보지 못했을 거야 라고 스스로 변명과 위안을 동시에 해본다. 골프장으로 이동하여 10분만이라도 하고 가자라는 생각에 이동하였다.맘이 급하니 모든 자세들이 망가진다.천천히 해보자고 의식적으로 말을 하고 심호흡을 해본다.다리는 움직이지 않고 상반신을 좀 돌려 볼려고 해본다.쎄게 크게 돌려쳐도 허리가 안 아프다.박하림 프로였던 것 같다.연습하다가 몸이 아프면 뭔가가 잘못 된거 라고,뭔가가 문제가 많다.하지만 난 잘 모른다. 그냥 해보고 연습해보고 비교해보고 매일 ..

왼쪽 어깨가 오른쪽으로 자연스레 돌아가기,그러기 위해서 몸통이 돌아가기, 그러기 위해선 오른쪽 어깨가 살짝 내려가 있어야 한다.그러긴 위해선 그립이과 어드레스가 정확해야 한다.오른쪽 어깨가 살짝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공과 클럽헤드가 맞을때 몸이 회전하면서 정확하게 맞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항상 닫힘 이었는데 스퀘어가 좀 더 많이 나온다.다리와 허리가 회전하면서 몸이 돌고 어깨가 돌고 아래서 부터 위로 돌아 가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 건가? 그립과 어드레스부터 다시 고민 해봐야겠다.여기서 부터 제대로 출발이 되어야 공과 클럽과 몸이 제대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아직 잘 모르니 내 생각엔 그런것 같다. 엊그제 몸을 오른쪽으로 회전 시킬때 상반신이 왼쪽으로 꺽이면서 팔은 오른쪽으로 쭉 펴지면서 몸이 균형..

허리를 왼쪽으로 꺽고 팔을 오른쪽으로 피고 있었다.어제 안 사실 이었다.오늘 다시 해보니 아~ 고개가 아직도 자꾸 밑으로 떨구어진다.계속 위로 올려본다.차분히 똑딱이부터 시작해보고 팔을 크게 돌려 보는데 역시 오른쪽 팔은 저쪽으로 펴지고 허리는 왼쪽으로 꺾여있었다.나름 발런스를 맞추려는 몸의 본능이라고 스스로 변명을 해본다.그 많은 동영상에서 공간을 만드세요.몸을 트세요.우향우 하면 많은 분들이 왼쪽으로 상반신이 꺾입니다.그렇게 많이 봤는데 모른다.해봐도 모른다.동영상보고 어제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다.오른쪽으로 몸이 약간 기울여지니 공간이 확보되어 세게 휘두르지 않는거 같은데 공이 그전보다 멀리가는 느낌이 든다.오늘 영상을 한번 더 보고 복기한 후에 내일 아침에 다시 연습해봐야겠다.그냥 하는게 답인거..

토요일은 일단 연습을 했는데 동영상을 못 찍었다.거의 매주 토요일 마다 같이 스크린 골프를 치면서 가끔 지도를 해주시는 골프 클럽을 주신 고마운 분이 계신다.둘이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치니 1시간30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일요일은 어김없이 아침에 못 일어나 버렸다. 드디어 오늘 엄청 난걸 나도 모르게 알아 버렸다.몸을 오른쪽으로 틀고 나서 오른쪽으로 약간 몸이 기울어져 공간을 만들어야 몸이 돌아 간다고 한 영상을 많이 보았고,박프로님께서 우향우 했을때 거의 모든 아마추어 분들이 상체가 좌측으로 꺾인다고 하고 우측으로 기울라고 했는데 심지어는 이 영상을 보고 우향우를 해보고 상체를 우측으로 꺽는 연습도 하고 우측에 공간을 마려해야 한다는 영상을 많이 봤는데 허리를 돌리고 팔을 올렸을때 상체를 우측이 아..

엊그제 12시30분에 잤더니 어제는 5시 기상을 실패하였다.이제부터는 12시 이전에 무조건 자야겠다.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발딱 일어났다.역시 아침 기상은 무엇보다 힘들다.조금은 그래도 수월해 진 느낌이다.골프보다 이것을 먼저 성공한 것 같아 기분이 참 좋다.골프는 뭐 시간이 더 오래 걸릴테니 그냥 맘 놓고 천천히. 어디서 본건 또 있어서 한번 따라해 보았다.몸을 크게 크게 한번 돌려 보았다.역발상.조그마한 동작 똑딱이부터 말고 큰움직임에서 작게 한번.무슨 운동이고 첨에 시작하면 잘해보고 싶다.크게 멋지게 프로처럼 공을 날려 보고 싶다.프로 야구 선수처럼,프로복서처럼 멋지게 해보고 싶다. 이미 마음은 프로이다. 연습이 안되어있는데 마음이 가득차니 몸에 힘이 빡!!!! 몸이 안 움직인다.그냥 맘편하게 휘둘러..

어제 유튜를 채널을 많이 봤더니 기억들이 뒤죽박죽 뒤섞여 버렸다.막 섞여있는 짜장면 면발,스파게티 면발 처럼.뭔가 뭔지.한가지 분명한 건 이제 걸음마도 못 뛰었는데 달리고 날고 싶어 한다는 것을 느꼈다.처음부터 그냥 다시 하는게 낫겠다.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골프 클럽을 막 돌려본다.야구하는 것처럼 막 돌려도 보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래저래 돌려도 보고 한손으로 시계방향, 반시계 방향 막 돌려보기도 한다.몸을 우측으로 돌렸다가 팔을 오른쪽으로 천천히 올렸다가 힌지,코킹 많이 들어는 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손을 잘 꺽어 보라는 거 같은데 요기까지만 올려서 천천히 쳐본다.살짝 올렸다가 팔을 엘자로 만들고 탑을 만들어야 하고 클럽이 아~ 뒤죽박죽 근데 이게 팔로 휘두르는게 아닌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오..

어제 정프로의 동영상을 다시 한번 천천히 봤다.볼때마다 새롭다.어제 본대로 끊어서 연습을 일단 쳐봤는데 힘들다.천천히 치는게 더 힘들다.골프 클럽이 사선에서 찍어 내려오는 것 같다. 고개는 아직도 계속 떨구어 진다.보폭을 좀 줄여봤다.그도안 좀 넓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이래 저래 조금씩 바꿔서 시도해 보고 있다.연습하고 동영상보고 비교하고 다시 하고 동영상보고 다시 하고 몸에서 익숙해 질때까지 계속 하는 일 밖에 없을 것 같다.하루에 1시간 연습하고 뭐 엄청나게 달라지는 걸 바라면 안된다. 천천히 맘을 편하게 갖고 그냥 계속 천천히 나아가는 길밖에 없는 것 같다. 오늘 실은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하지만 난 전화를 해서 누군가를 깨워야 했기에 의무감이 나를 깨웠다.이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누..

뭐가 뭔지 모르겠다.일단 주말은 이틀 걸렀다.일요일은 저녁에는 대충 혼자 막 쳤다.마음만 급해서.어제 잠이 안 와서 2시에 잤다가 5시에 발딱 일어났다.날씨는 여전히 춥다.긴 호흡으로 차가운 공기를 깊게 마셔본다.이틀을 쉬었더니 맘이 급해진다.주말에 그래도 관련동영상을 보았다.너무 다들 잘한다.아직 나는 초보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천천히 가야 한다.급하게 가면 망한다.오늘 다시 기본 동영상 찾아보고 천천히 다시 한번 시작해 보자. 기본 자세부터 다시 시작해서 이것 저것 다시 한번 해보자.기초 자세부터 다시 잡고 고개는 여전히 수그러진다.헤드의 무게로 치라고 하는데 괜히 클럽도 이래저래 돌려본다.몸도 다시 가볍게 풀어 보고, 유튜브가 추천 동영상을 너무 많이 보여 줘서 그런지 머리 속이 더 복잡하다...

고개 수그리지 않기,팔을 크게 뻗어서 칠때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기,공하고 헤드하고 직선으로 맞춰서 치기,아래에서 각을 맞춰서 올려치기 각을 맞춰서 몇도가 맞는 거지?몸에 힘빼기,세게 때릴려고 하지 않고 몸에 힘빼기 하다가 계속 연습하다가 잘 안 맞으면 더 할려고 하지 말고 거기서 중단 하고 쉬었다가 또 하고 싶지만 이쯤되면 1시간이 지나 버리니 욕심내서 더칠라고 하지 말고 그만두고 출근 준비하기. 공은 여전히 중간 보다는 옆으로 가는 느낌이 계속 든다.작은 스윙으로 똑바로 맞추어서 보낼려고 이것저것 해보지만 서너번 맞는거 같은 느낌은 드는데 모르겠다.정프로의 클래스에서 배를 위로 올리는 느낌으로 해보라고 하는데 몇번 그느낌이 드는거 같은데 뱃살이 너무 많아서 올리기가 쉽지가 않은건지 그냥 안되는 건지 ..

왼쪽으로 공이 자꾸간다.아무래도 몸이 왼쪽으로 틀어지니 몸이 왼쪽으로 가겠지.두번정도 똑바로 간 느낌이 들었는데 오른쪽 어깨가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게 해서 그런가? 이때는 헤드가 왼쪽으로 확실히 안 틀어진 것 같았다. 어제 정프로의 클래스에서 셋업, 이게 보통 말하는 어드레스 같다.왜 어드레스인지는 아직 모르겠다.골프 역사,용어 공부해야하는데 이따가 쉬는 시간에 읽어봐야겠다.다시 보니 또 새롭다.다음에 보면 또 새롭겠지? 보고 오늘 다시 쳐 보니 또 새롭다.내가 친 동영상 보고 데이터 분석해 보고 프로님들의 유튜브 영상 보고 무한 반복 언제까지는 모르겠다. 일단 왜 자꾸 왼쪽으로 가는지 확인해 보기.이번주 할일. https://youtube.com/shorts/o_5BkFkismo?feature=shar..